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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10

연변 여행 후기[3박4일/혼자여행/연길 여행/연길 시내/연길 서시장/인민공원/연길 공항/인천 공항] 오늘은 연길서시장 탐방이 목적이기에 시장에서 많이 먹을수 있으므로 호텔에서 간단하게 초코파이를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다친 발목은 여전히 아팠지만 그래도 연길 시내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 걸어서 서시장까지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연길시내는 국내의 도시와 비슷한 규모와 느낌이었습니다. 예상하던것 보다 훨씬 발전되어 있고 깨끗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을 거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서시장을 가던중 하남시장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연길대교에 도착하니 넓은 강과 주위의 아파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길공항이 가까이에 있어서 그런지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비행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변일보가 있는 상가도 보였으며 시민들이 쉬고 있는 넓고 좋은 광장도 있었습니다. 발목.. 2025. 1. 6.
연변 여행 후기[3박4일/혼자여행/장백산역/돈화역/연길역/투먼역/투먼 여행/도문 여행/도문 택시 투어/왕홍 거리/북한 접경지역/북한 물품] 3일차 오늘은 장백산에서 돈화,연길,투먼까지 이동하고 다시연길로 돌아와야 하기에 바쁜 하루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장백산역에 갔는데 외부, 내부 모두 스케일이 컸습니다.  화장실은 넓고, 청결했습니다. 장백산 역에도 정수기, 매점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으며 이후 기차를 탑승하러 이동하였습니다.  기차내부는 첫째 날에 탓던 기차와 같았습니다. 장백산역은 특히 관광지라서 캐리어를 짐칸에 놓는 경쟁이 강합니다. 이건 KTX도 마찬가지이지만 일찍 타서 캐리어를 올려두는것이 편할것입니다. 창밖 풍경은 자연 그 자체였는데, 인공적인 구조물을 드물게 볼 수 있었으며 풀을 뜯어먹는 소 떼도 보였습니다.  중국 기차도 먹는것이 자유롭습니다. 과자를 미롯하여 다양한 음식을 볼 수 있습니다. 기차 내부에 정수기도 있는데 컵.. 2025. 1. 5.
연변 여행 후기[3박4일/혼자여행/이도백하/이도백하 식당/미인송 공원/소시장/이도백하 거리] 2일차 이튿날은 원래 백두산 천지에 갈 예정이었습니다. 아침에 백두산 예약앱에 들어갔는데 취소표가 많이 생긴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살짝 예상했지만 23일 북파는 천지를 개방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사실 천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보기 힘들고 심지어 12월이라 바람과 눈이 많이 부는 시기이기에 기대하지 않았습니다.천지를 못보기에 백두산의 여러 자연환경 이라도 볼까 생각하다가 표를 취소하고 여유롭게 이도백하 시내를 구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숙소 맞은편에 있는 한식요리 식당이 있길레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종업원중에서 한국말을 하실수 있는 조선족분이 계셔서 수월하게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냉면과 콜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였고 마찬가지로 위챗페이.. 2025. 1. 2.
연변 여행 후기[3박 4일/혼자 여행/인천 공항/창춘 공항/중국 고속열차/이도백하/장백산역] 1일차 종강 후 크리스마스에 여행하는것이 습관이 되기도 하고, 과외나 여러 일 등 신경쓰지 않고 혼자여행하기 좋은 시기이기에 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멀지 않고, 흔치 않으며, 재미있는 여행지가 어디일까 고민하다가 백두산, 북한 접경지역, 한국어 간판이 많은 연변거리를 보고 싶어서 여행지를 연변으로 선택하였습니다.그리하여 종강하고 다음날 바로 연변으로 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집이 안암역 근처이기에 6호선을 타고 공덕으로 이동하고, 이후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는것이 가장 빠른 루트였습니다. 늦지 않도록 여유롭게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비행기표는 중국남방항공이며 10만원으로 싸게 잘 구하였고, 심지어 2시간 비행인데도 기내식까지 챙겨주었습니다.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여유부리며 이곳저곳 .. 2025. 1. 1.
춘천 12시간 여행 후기[경춘선/더 가까운 pc방/강원대학교] 서울-춘천 이동안암에서 6호선을 타고 신내로 이동하여 경춘선으로 갈아타서 남춘천 역에 하차하였습니다. 6호선을 탈 때 봉화산행이 많고 신내행은 몇 개 없으니 시간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남춘천역 더 가까운 PC방 숙소를 따로 예약하지 않고 왔기에 PC방에서 밤을 새기로 하였습니다. 도보로 20분정도 이동하면 강원대학교가 있기에  대학교 주변에는 PC방이 많으나 역 근처에는 PC방이 많지 않아 가장 가깝고 규모가 있는 더 가까운 PC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남부해장국 주변에 24시간 영업하는 남부해장국이 있어 식사를 하였습니다. 내장탕, 갈비탕 등 인기있는 메뉴가 많았지만 저는 콩나물해장국을 먹었습니다. 새벽 2시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4 테이블 정도 식사 중이었습니다. 해장국도 맛있었고 김치가 무척 맛있.. 2024. 10. 31.
홍콩 여행 후기[3박4일/혼자 여행/홍콩 여행/홍콩 공항 체크인/인천공항] 4일차 홍콩국제공항으로 이동홍콩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마지막으로 홍콩거리를 구경하며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였다.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 침사추이역에서 홍콩역으로 가도 되지만 구룡역으로 가도 된다. 나는 215X 버스를 타고 구룡역으로 이동하였다. 아침이라 그런지 버스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버스내부의 사진을 자세히 찍을 수 있었다.  구룡역에 도착하여 바로 공항철도를 탑승하였다. 홍콩역과 구룡역에서는 사람이 많이 안 탄 듯하다. 대부분이 빈자리였고 나 역시 기차 한 칸을 혼자 차지하였다. 반면 Tsing Yi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탑승하였다.   이후 이륙 2시간전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공항철도는 비싸지만 빠르고 편리하여 다음에도 이용할 것 같다.   체크인/이륙 전홍콩공항.. 202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