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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책제목: 스쳐지나갈 것들로 인생을 채우지 마라
저자: 고은미
출판사: 한밤의책
책을 읽고 생각한 내용
- 작가 자신의 경험을 교훈과 함께 잘 풀어내었다.
- 긍정적인 내용에 양도 많지 않아가볍게 읽기 좋다.
인상 깊은 문장
- ‘감정’의 지속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이다.
- 나는 두 가지를 느꼈다. 첫째, 무엇이 중요한 일이고 아닌지는 그 순간엔 모른다. 둘째, 긴 호흡으로 보면 무조건 나쁜 일도, 무조건 좋은 일도 없다. 그냥 다가왔다가, 지나갈 뿐이다.
- 행복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가질 때 찾아오기 때문이다. 원하는 것wanting과 좋아하는 것liking은 겹칠 수 있지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 무례하고 불쾌한 질문을 받았을 때의 행동 지침을 세웠다. 앞으로 그런 질문을 받으면 순순히 대답해 주는 대신, 상대방의 의도를 되묻기로 했다. 나에게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다.
- 그러니 상대방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벌컥 짜증을 내고 단죄하듯 비난을 퍼붓기 전에, 그에게 어떤 사정이 있었을지 혹은 내가 상황을 편협하게 바라본 것은 아닐지 생각하며 한 박자 쉬어 보자. 그러면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맥락과 배경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 아껴서 좋은 것은 돈만이 아니었다. 어쩌면 돈보다 더 아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들이었다.” 돈을 펑펑 쓰다 보면 결국 집안의 가세가 기울듯, 말 또한 너무 많이 하면 관계가 기운다.
-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아무런 교류도 오가지 못하지만, 너무 바짝 붙다간 순간의 실수로 인해 사고가 날 수도 있다. 관계가 무너지는 건 바로 이러한 사소한 실수 때문이다. 그러니 좋아하는 상대방과는 오히려 약간의 거리를 두자. 그것이 당신의 인간관계를 예상치 못한 충격에서 구해 줄 에어백이 될 것이다.
- 사람은 외부에 의해 통제당할 때 스트레스를 받고, 반대로 무언가를 통제할 때 안정감을 얻는다. 할 일을 미리미리 하는 것은 시간에 통제당하는 대신 시간을 통제하는 일이다. 그럴 때 우리는 안정감을 얻고, 상황을 넓고 길게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이런 여유야말로 자신과 타인에게 친절해질 수 있는 비결이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내일 할 일을 조금씩 미리 해 보자. 너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 혼자 오해하고 혼자 화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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